영천시가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가이드가 돼줄 전원생활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영천시 주최, (사)전원생활운동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시 자양면 보현자연수련원에서 9~10일, 23~ 24일, 6월 12 ~ 14일, 6월 27 ~ 28일, 7월 4 ~ 5일까지 1박 2일간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농촌문화와 전원생활의 이해, 농지관리 및 농지전용, 전원주택과 조경, 전원생활 현장견학, 유기농 텃밭 가꾸기 등으로 귀농 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과정으로 이뤄진다. 또한, 전원생활체험학교 수료 후에는 심화과정으로 집짓기 기술을 체계적 습득할 수 있는 `황토집 짓기 과정`(1박2일 4회)도 운영한다.

교육신청에 관한 사항은 영천시,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보현자연수련원(054-331-0208)으로 하면 된다.

/조규남기자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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