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백일장·사생대회 성료
본지 주최 안동·경주서 개최

▲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참가한 경주 어린이가 엄마가 지켜보는 가운데 평소 갈고 닦은 그림 솜씨를 뽐내고 있다. /이용선기자

경북매일신문사가 주최한 `2015 경북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2, 3일 이틀동안 경주와 안동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3일 경주에는 비가 내렸지만 500여명의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대회가 열렸으며, 참가 어린이들은 주어진 주제에 맞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특히 백일장 부대행사로 마련된 경품추첨 시간에는 참가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본사가 제공한 최신형 탭북, 자전거 등 푸짐한 선물에 어린이들은 마냥 기뻐했다.

2일에는 안동댐 물 문화관 일대에서 경북북부지역 가족단위 유치원, 초등학생 어린이 등 1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렸다.

 

▲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참가한 안동 어린이들이 엄마가 지켜보는 가운데 평소 갈고 닦은 글짓기 솜씨를 뽐내고 있다. <br /><br />/이용선기자
▲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참가한 안동 어린이가 엄마가 지켜보는 가운데 평소 갈고 닦은 글짓기 솜씨를 뽐내고 있다. /이용선기자

5월 가정의 달과 제93회 어린이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이날 대회에서 참가 어린이들은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이외에도 로봇만들기체험, 페이스페인팅, 팬시우드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와 경품 시간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백일장과 사생대회를 통해 동심을 꽃피워 우리나라 미래의 희망과 동량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 입상 어린이에게는 최우수, 우수, 기관단체장상 등이 주어지며 당선작은 11일(경주), 12일(안동) 본지와 홈페이지(www.kbmaeil.com)를 통해 각각 발표된다.

한편, 포항을 비롯 구미, 경주, 안동 등 경북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본사의 `경북어린이 백일장·사생대회`는 명실공히 경북 최대규모의 어린이 예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동/권광순·권기웅기자

경주/김기태기자

    김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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