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상호협력 협약 체결
캐리어 보관 서비스 등 실시

▲ 30일 이동일 롯데백화점 포항점장(왼쪽)과 김기춘 포항역장이 포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제공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은 코레일 포항역(역장 김기춘)과 포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현재 포항 KTX는 당초 예측한 하루 3천200여명 보다 40% 이상 많은 약 5천명의 이용객으로 엄청난 인기와 함께 다가올 피서철과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아 이용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롯데백화점과 코레일은 서로 상생해 포항 관광객을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롯데백화점 1층 안내데스크에서는 여행객의 편의를 위한 캐리어 보관 서비스, 고객상담실에서는 KTX 예약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5월을 맞아 아동 패션쇼, 댄스 페스티벌, 캐릭터 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일 롯데백화점 포항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항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을 지속적으로 홍보함하고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함께 포항 경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