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전자고 조인호 교장이 교육부로부터 우수학교 선정 패를 받고 있다.
【영천】 영천전자고등학교(교장 조인호)가 교육부 평가 2014년 전국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사업 우수학교로 선정되면서 최고의 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하는 명품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영천전자고는 최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된 교육부 평가 2014년 전국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사업 우수학교 및 유공교원 시상식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또 유공교원으로 윤영일(진로직업상담부장) 교사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8년 특성화고로 지정된 영천전자고는 교육부 선정 현장체험 및 현장실습 선도학교, 중소기업청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학교, 비즈쿨 운영 학교로 지정됐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산업체와 연계하는 다양한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별화된 우수 전문 기능인력 양성, 양질의 취업처 확보에 주력해 취업률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조인호 영천전자고 교장은 “영천전자고등학교는 모바일전자, 의료전자, 항공전자 분야의 특성화고”라며 “대구·경북지역의 모바일 특구와 신서지구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영천의 보잉사 항공 전자부품 MRO센타 입주 등에 따른 관련 산업의 전문기능인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이 분야 최고의 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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