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가 오는 5월 5일 제93회 어린이 날을 맞아 포항 여객선터미널 부두에서 1천t급 경비함정 1003함<사진> 정박 공개행사를 갖는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공개 체험·기회를 제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항 여객선터미널 부두에 정박 중인 1003함을 공개해 경비함정 장비설명 등 견학과 함께 해양환경 사진전시회, 어린이 해양경비안전 정복 입어보기, 기념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경비함정 정박공개행사에는 별도의 신청접수 없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내용은 포항해양경비안전서 홍보실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매년 어린이날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함정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뜻 깊은 날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경보기자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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