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경찰서(서장 정우동)가 최근 영천시 완산동 이슬람센터에서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등 3개국 15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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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앞으로 외국인 밀집지역 합동순찰을 비롯해 통역지원, 범죄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 치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영천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을 비롯한 30여 개국 3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정우동 영천경찰서장은 “날로 늘어나는 외국인 범죄를 예방을 위해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며“앞으로 지역 자율방범대와 교류를 통해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행복과 정이 넘치는 영천 치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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