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국내 재계를 이끄는 100대 기업 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 전국 6위에 랭크됐다.

최근 경영전문지 월간 현대경영이 국내 100대 기업 CEO들의 학력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 100대 기업 CEO 134명의 출신대학 순위에서 영남대가 3명으로 전국 6위, 비수도권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가 48명, 고려대 21명, 연세대 14명, 한양대 11명, 한국외대 4명, 서강대 3명, 부산대, 성균관대, 인하대, 중앙대가 각 2명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는 강학서(60) 현대제철 사장을 포함해 총 3명의 100대 기업 CEO를 배출했다.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은 영남대 경영학과 79학번으로 현대로템 부사장과 대표이사, 현대제철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10월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경산/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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