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복 도의원 5분 발언

경북도의회 남진복(울릉, 행정보건복지위원회·사진) 의원은 23일 독도물양장에서 개최된 경북도의회 제227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북도민들의 독도방문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운임지원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독도영유권 강화사업은 결국 모섬인 울릉도를 통해 추진되고 완성된다”면서 “울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전 국민 독도 땅 밟기`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이어“인천광역시 옹진군에서는 올년 3월부터 시와 군, 선사가 각각 부담, 여객선운임 50%를 할인해주고 있다”면서“300만 경북도민에게 울릉도·독도 방문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고액(高額)의 여객운임을 대폭 할인,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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