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예절다도교육원 개최

▲ ㈔상주예절다도교육원이 화전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 ㈔상주예절다도교육원(원장 최선희)은 최근 복룡동 시민문화공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짇날 화전놀이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행사는 천신례를 시작으로 9개 팀이 참여한 화전 굽기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일반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화전굽기 체험, 다례시연, 나눔 찻자리 등 조상들의 지혜와 멋이 있는 풍습을 선보였다.

화전굽기 경연대회 결과 `상주시여성봉사대 공성팀`이 최우수상을, 2위는 `상락사팀`, 3위는 `우리예절반팀`이 각각 차지했다. `아름다운이들`은 협동상을 수상했다.

강철구 상주부시장은 “삼월삼짇날은 봄을 알리는 명절로 봄을 눈으로, 입으로 즐기던 우리 고유의 시절음식을 잘 재현한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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