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험·밑반찬 배달 등
우수 프로그램 선정 지원

【영천】 ㈔영천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참여단체를 육성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우수프로그램 자원봉사 단체에는 최우수, 우수, 장려상 을 각각 선정해 단체별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영천문화봉사회(영천시민과 함께 하는 분수공원 쌈지음악회), 영천역 한우리본사단(레일로 이어지는 행복 해피트레인), 아름예술봉사단(추억의 영화가 the 좋다. 그리고 이야기 세상나눔), 영천시 청통면 생활개선회(독거노인과 취약농가 정기적인 밑반찬 배달)이다.

지난 15일 아름예술봉사단이 `추억의 영화가 the 좋다. 그리고 이야기 세상나눔`이란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시설 입소 어르신 대상으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옛 추억에 대한 이야기, 민요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의 정신적, 심리적 건강을 이끌어 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완우 영천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건전한 시민참여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조성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대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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