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변정환 명예총장 특강

대구한의대 교양교육원(원장 피영규)은 22일 대학 설립자인 향산(香山) 변정환 명예총장을 초청해 `대자연과 청년`이란 주제로 명사 초청 특강을 가졌다.

<사진> 이날 변정환 명예총장은 학생들에게 “건강을 유지하려면 육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이 중요하다면서 △대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면서 살 것 △매사에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살 것 △가능한 육류를 피하고 제철 과일과 채소를 섭취할 것” 등의 건강 유지법을 강조했다. 또 “대구한의대가 위치한 경산은 삼성현(원효, 설총, 일연)의 얼이 있는 곳으로 학생들도 삼성현의 훌륭한 정신을 본받아 세계 제일가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한의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온 변정환 명예총장은 경희대 한의학 박사, 서울대 보건학 박사, 타이 아세안 스콜라대학 명예경영학 박사를 받았으며 대한한의사협회장, 국제 동양의학회장, 한국유교학회장, 대구한의대 총장을 역임하였으며 국민포장, 5.16 민족상, 대구·경북 봉사대인상 등을 받았다.

대구한의대는 재학생들에게 폭넓은 사회지식과 세계적인 글로벌 마인드 개발을 위해 사회, 문화, 경제, 교육 등 사회 전 분야의 저명인사를 모시고 명사 초청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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