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公·SNS외국기자단 초청
郡, 블루로드 등 돌며 팸투어

【영덕】 영덕군은 최근 한국관광공사 본사 및 대구경북협력지사 직원과 SNS 외국기자단 등 40여명을 초청해 관내일원에서 팸투어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팸투어는 KTX 포항 개통에 발맞춰 대한민국 관광을 선도하는 한국관광공사 직원 및 SNS 외국 기자단을 대상으로 강구항, 복사꽃 군락지, 영덕블루로드, 해맞이공원 창포말등대, 고래불해수욕장, 창포풍력발전단지, 신재생에너지전시관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며 지역 관광자원 개발과 연계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참가한 SNS 외국기자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관광자원의 해외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기자단으로 세계 각국의 파워블로거, 페이스북와 유튜브 등 온라인에 영향력이 커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많은 홍보와 효과가 기대된다.

히 팸투어 일정 중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4년 연속대상을 수상한 영덕대게 시식 행사에서는 대게를 맞본 참가자들이 연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최고를 외쳤고,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영덕블루로드를 걸으며 청정해안과 주위 경관에 감탄과 탄성을 연발하기도 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최근 한류 영향으로 해외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한국관광공사 직원과 SNS 기자단 팸투어를 실시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영덕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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