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미고`라는 팀명으로 출전한 김고은, 김덕연, 박수아 학생 등 3명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월드슈퍼바리스타챔피언십(WSBC)에 출전해 교복을 입고 트위스트, 딱지치기 등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을 이끌어냈다.
이들은 핸드드립, 카푸치노, 아이스카페비엔나 등 5가지 메뉴를 제조했다. 경연 실황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세미고를 비롯해 8팀이 출전한 이날 결선에서는 팀워크, 청결, 시간준수, 맛, 메뉴, 퍼포먼스, 관객호응 등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다.
김덕연 학생은 “경연 중 팀원과 약간 부딪혀 라떼그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아쉬웠지만 큰 경험이 됐고 세게 최고 바리스타가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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