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국제학부 김원호 명예교수가 오랜 강의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어 학습 노하우를 담은 `헬로 일본어` 입문편, 초급편을 펴냈다.

209쪽으로 구성된 입문편은 일본어를 처음 배우는 학습자를 위해 쓰기, 듣기, 읽기, 말하기를 모두 배울 수 있는 종합 어학서로 어휘, 어구, 문형을 알기 쉽게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233쪽으로 이뤄진 초급편은 입문편에 이은 어학서로 문법과 독해, 회화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됐다.

김 명예교수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나라인 일본을 늘 함께해야 할 동반 국가라는 생각에서 일본어를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는 학습서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김원호 울산대 명예교수는 일본어와 한국어를 비교한 `한일번역탐구(2010)`를 비롯해 `일본어 표현과 어법(2008), `일본어명문선주해 Ⅰ·Ⅱ(2003, 2004)` 등 각종 일본어 관련저서를 펴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