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렬 작가 `반구대` 강의

포항시립도서관이 2015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기관에 선정돼 16일 첫 강의를 개최했다.

이날 2014년 세종문학나눔(옛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도서) 도서인 구광렬의 `반구대(도서출판 작가)`를 주제 도서로 선정해 `구광렬 작가의 반구대 이야기` 강연이 펼쳐졌다.

포항시립도서관은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예술과 철학으로 만나는 과거, 그 속에 담긴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들`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7일엔 `소설 무대·울산 반구대` 탐방, 27일 `우리 지역 암각화·칠포 암각화` 탐방을 통해 선사시대 예술 문화를 비교하며 삶의 지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28일에는 강연과 탐방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반구대` 독서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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