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포항점 `골든듀` 판매

▲ 초저금리로 인해 금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포항점 `골든듀`는 오는 5월말까지 골드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제공
최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자 예·적금보다 다른 곳에 투자처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미 달러가 강세를 기록하며 이 여파로 금 시세는 소폭 하락하는 추세다. 13일(미국시각) 현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온스당 5.30달러(0.4%) 내린 1천199.30달러에 마감됐다. 은값도 16.26달러로 0.73% 동반 하락했다.

이처럼 세계 경기 영향으로 금 시세가 내리고, 금리도 낮게 유지돼 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골드바 선호도 증가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도 오는 5월말까지 쥬얼리 전문 브랜드 `골든듀`와 연계한 골드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 고객도 크게 늘었다.

또한 과거와는 달리 소비자의 여유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사이즈의 골드바를 선보이고 있으며, 기존의 수천만을 호가하는 골드바 위주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1돈(3.75g)부터 100g까지 소형 골드바도 등장했다.이와 함게 양의 해를 맞아 양 모양이 새겨진 `청양 골드바`도 인기다.

골든듀는 오는 5월 31일까지 100g, 500g, 1㎏의 골드바를 구매시 12만원, 60만원, 120만원의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골드바 구매 시 현금 외에 상품권이나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해 편리하다”며 “사이즈가 작은 골드바와 1돈 중량의 순금 청양 펜던트도 선물용 혹은 돌반지 대용으로 인기”라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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