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 강변공원에서 열린 `영천시민 사랑나눔 새마을 알뜰벼룩시장`에 참석한 김영석 영천시장(오른쪽)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영천】 영천시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영천 강변공원에서 `영천시민 사랑나눔 새마을 알뜰벼룩시장`을 열었다. 새마을 부녀회가 열고 있는 알뜰 벼룩시장은 시민들에게 아나바다운동을 확산시키고 어린이들에게 체험과 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판매 금액의 일부에 대해서는 자율 기부를 유도해 나눔 확산과 학생참가자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시간도 주며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벼룩시장에서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도서와 의류, 유아용품, 소형가전제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들과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등이 판매됐으며, 체험부스, 먹을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열렸다.

이춘자 영천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참여 해주신 분들과 물품을 기증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3~4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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