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에 위치한 경북도학생해양수련원이 학생 해양수련활동의 메카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올해부터 해양수련지도사 10명 외에 해양수련 전문 경력관 2명을 추가 임용해 학생해양수련활동의 안전을 확보, 내실있는 활동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상북도학생해양수련원이 추진하고 있는 수련활동은 인성이 바른 삶을 가꾸는 행복한 어울림 체험활동을 지원,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맞춤형 수련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입소생 전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음악 줄넘기 등을 추가해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내용을 도입했다.

또한 일본의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 등에 대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올바른 역사관을 고취하기 위한 `거북선 모형타고 독도가상 영상체험` 미션과 `독도 율동 퀴즈대회`는 교육적 측면에서도 상당히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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