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벤처창업학교
입교생 80팀 27일까지 모집

“우수 아이디어 활용해 창업에 도전하세요”

2013년 설립해 스마트 IT 분야 최고의 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성장한 대구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오는 27일까지 제3기 입교생 80팀을 모집한다.

특히, 대구는 지난 2년간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서울과 울산 대전 등 4개 지역 가운데 전국적으로 가장 큰 규모인 80팀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청과 대구시가 지원하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SW융합, 앱, 콘텐츠 등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 분야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했으며,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고 있다.

모집 대상은 40세 미만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기업대표로 지역에 관계없이 입교를 신청할 수 있으며, 대구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입교자로 선발되면 각 분야의 전문 멘토의 지원을 받아 사업계획 수립 단계를 거쳐, 최대 1억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입교자는 약 36주 동안 입주공간과 개발장비, 교육, 마케팅자금 등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무료로 받게 되고, 졸업 이후에도 추가 자금지원과 함께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053-282-5000.

동대구벤처밸리(동구 신천동)에 자리 잡은 대구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지난 2년간 모두 103팀, 384명의 졸업자를 배출했으며, 졸업자들 중에서는 국내외 유력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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