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과학영재교육원, 카이스트서 진로체험캠프

▲ 카이스트 영재교육센터에서 열린 `2015 카이스트 진로체험캠프`에 참여한 경상북도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열기구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과학영재교육원 제공
경상북도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4~5일 카이스트 영재교육센터에서 `2015 카이스트 진로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과학영재교육원 학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건전하고 진취적인 자아를 형성하고 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조기에 진단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카이스트 학과소개, 연구실탐방, 캠퍼스투어, 이공계 진로지도, 창의인성 프로젝트 수업 등에 참여해 올바른 진로선택을 위한 기회를 가졌다.

특히 과학분야의 롤모델인 카이스트 학부생들과의 심층면담을 통해 향후 진학 및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들로부터 대학입학 및 대학 이후까지의 선택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카이스트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노력해서 얻은 결과가 가장 값진 결과이며,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이다”며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지 깨닫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경상북도 과학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캠프 활동으로 첨단기술 연구실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의 첨단 과학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며 “집중적인 진로탐색 시간을 통해 자신의 꿈과 목적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가지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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