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경찰서는 치매노인의 실종예방 및 신속히 발견하기 위해 배회감지기(GPS)를 보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국민건강 보험공단에서 노인장기요양복지 용구로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증상이 있는 노인의 위치를 GPS와 통신을 통해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신청대상은 치매증상이 있고 배회 또는 길 잃기 등 실종 우려가 있는 장기요양 1~5등급 시민이다. 배회감지기는 분·시·일 단위로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며 안심지역 설정 기능과 이탈시 알림 메시지 전송기능이 있어 장기 실종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월 사용료 2천97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청송경찰서 여성청소년계(054-870-2248)하면 된다.

/김종철기자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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