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는 최근 교내 정진관에서 학생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자치단체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학생들이 용맹관에서 출발해 캠퍼스를 순회하며 대학의 발전을 염원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고사, 총대의원회, 총동아리연합회 및 각 학과(부)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 후 재학생 어울림의 장으로 가수 `벤`의 축하공연과 K-POP 댄스팀의 화려한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손태하 위덕대 총학생회장은 “3천 학우와 소통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동고동락`는 총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