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업주 등 서비스 간담회
시는 30일 대이동주민센터에서 지역의 관광·민박·펜션업주 73명(관광진흥법에 의거 등록업체 4, 농어촌정비법에 의거 신고업소 69)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KTX개통과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 등 최근 관광여건의 변화에 따른 관광 업주들의 서비스 질 제고와 친절 마인드 함양을 당부했다.
특히, 시는 지역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펜션업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모범 펜션업체에 대해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 등 재정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펜션을 운영하는 김모(55)씨는 “포항 KTX 개통으로 외지에서 많은 손님들이 몰려 올 것으로 기대한다. 포항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아 오고 싶은 포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