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폭 책임교사 연수회

【영덕】 영덕교육지원청은 25일 2015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학교폭력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키 위한 영덕·울진지역 학교폭력 책임교사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회는 영덕과 울진지역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책임교사 49명과 생활지도 장학사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도교육청 생활지도과 우혜정 변호사가 특별 강사로 초빙돼 학교폭력과 관련된 법률적인 문제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고, 각 교육청별로 모여서 학기초 학생들의 생활지도 중점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수 영덕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은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발생 시에 매뉴얼에 따른 정상적인 절차로 처리해달라”며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가해학생을 올바르게 선도하는 교육행정을 펼쳐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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