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행사 프로그램 차별화로
과학축제 도약 준비 본격화

【영천】 영천시가 제12회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에서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과학 축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최근 별빛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성영관 영천문화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축체는 `별과 꿈, 과학을 내 품에!`라는 주제로 천문·우주·과학을 테마로 한 주제관 운영과 보현산 천문과학관 체험, 아마추어 천문인의 야간 천제 관측 체험인 스타파티, 별빛 테마강좌 프로그램 등 별빛축제만의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제2회 전국 어린이 태양광 자동차 경진대회, 제4회 전국 별빛 문학제, 제4회 별빛 전국 카카오-톡 프로필 홍보 왕 선발대회, 제12회 전국 청소년 미술 실기대회 개최 등별과 과학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성공축제를 위해 편의시설과 안전에 관한 사항들을 정비해 관람객이 축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성영관 축전위원장은 “지난 축제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해 문화융성시대에 걸 맞은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영천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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