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지원 팔걷어
【군위】 군위군은 23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군위군지부 등 지역 7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은 최근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NH농협은행군위군지부, 군위농업협동조합, 팔공농업협동조합, 군위축산업협동조합, 군위군산림조합, 군위새마을금고, 의흥새마을금고 등 7곳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2015년 이자보조를 위한 군비 3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50여명의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사업장별 2천만원 이내의 융자금을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받고 시중금리에서 3% 이내 해당하는 금액을 군비로 2년간 보조한다.
군위군 관계자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융자금 이자지원을 통해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해나가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