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포획이 금지된 체장미달대게 수백여 마리를 불법포획 한 40대가 해경에 붙잡혔다.

18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체장미달대게 350마리를 불법포획 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구룡포선적 Y호(8t) 선장 정모(46)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7일 오전 5시께 구룡포항에서 선원 4명과 함께 출항해 오후 6시50분께 구룡포항 남방파제 앞 부두에서 하역 중 잠복 중이던 구룡포안전센터 해경에게 검거됐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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