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오지마을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찾아가는 행복병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2012년 7월부터 경북도 포항의료원 진료팀과 연계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오지마을 주민 400여명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년 8~9회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8개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며 최근 달산면 덕산1리 마을회관에서 달산면 봉산리, 덕산리 의료취약 주민 40명에 대해 진료와 투약, 검사 등을 첫 운영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복병원에서는 영덕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중식을 제공하고 주민 이송 및 취약주민에 대한 물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돼 훈훈한 자리가 됐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