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은 최근 군민의 건강을 지키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2015 군민건강검진 총괄계획`을 수립해 시행해 나간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른 일반건강검진은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발견·치료·관리함으로써 주민건강을 도모할 목적으로 군민 중 홀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건강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은 만40세, 만66세 주민 대상으로 성별·연령에 따라 맞춤형진단으로 신체검사, 간염항원·항체검사, 생활습관 평가 등을 실시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영유아의 성장발달사항을 추적·관리할 목적으로 문진, 진찰 등의 방법으로 키·몸무게, 체질량 지수 등을 검사해 이뤄진다. 특히 검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애아동재활사업과 연계해 발달장애정밀검사를 병행해 이뤄질 예정이다.

학생건강검진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체검사와 혈액 및 구강, 흉부검사를 한다.

이번 2015 군민건강검진에 따른 검사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가가 전액부담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보건소(054-730-6838)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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