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정보과 해외취업반 전원

▲ 지난 25일 문상호 교수(앞줄 가운데)와 일본 취업자들이 영남이공대 컴퓨터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제공
영남이공대는 26일 컴퓨터정보과 일본해외취업반 졸업생 10명 전원이 일본 미노시스 기업에 취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졸업생은 지난해 1월 일본해외취업반에서 1년간 일본어를 비롯한 기업들이 요구한 웹시스템 구축이나 안드로이드 앱 개발 등에 관한 맞춤식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일본 도쿄에 있는 IT 기업인 미노시스 등에 취업했다.

이들은 일본 4년제 대학생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취업해 오는 3월부터 근무하게 되며 기업들로부터 숙박비 등 생활비 일부를 지원받는 조건이다.

이에 따라 영남이공대학은 10명의 졸업생에게 일본 항공료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문상호 컴퓨터정보과 교수는 “2013년 일본 도쿄에서 IT 기업들과 취업 약정을 하고나서 졸업을 앞둔 2학년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선정해 1년간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 결과 올해 취업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창훈 기자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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