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영은 26일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 일반부 경기에서 6초82를 기록하며 국내에서 처음 열린 전국 규모 실내대회 초대 우승자가 됐다. 김국영이 기록한 실내 60m 6초82는 실외 100m 남자부 기록으로 환산하면 10초5 수준이다.
대한육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올해는 김국영이 보유한 한국 기록(10초23)을 넘어설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여자 일반부 60m에서는 김민지(20·제주도청)가 7초63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인천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진민섭(23·국군체육부대)과임은지(26·구미시청)가 국내 최정상 자리를 지켰다. 남자부에서는 진민섭이 5m40으로 우승했고, 임은지는 4m를 기록해 여자부 1위에올랐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