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이칠구 의장 등 32명의 의원 전원이 포항스틸러스의 2015년 시즌카드를 구입해 구단의 사기를 북돋았다.

포항시의회는 26일 의장실에서 이 의장과 상임위원장단, 포항스틸러스 김응규 사장과 황선홍 감독,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스틸러스 시즌카드 구입행사<사진>를 했다.

이칠구 의장은 “포항스틸러스는 `포항`의 도시브랜드를 드높이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면서 “특히 올해는 3명의 외국인 선수 영입 등 변화의 바람 만큼 커가는 시민들의 기대에 맞춰 올 시즌도 멋진 플레이를 선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시의회 의원들은 한해 홈 25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시즌카드를 2007년부터 매년 전원 1매씩 구입해왔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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