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과 자매도시인 서울시 구로구 어린이 21명이 지난 25,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예천군을 방문해 농촌문화를 체험했다.

구로구 어린이들은 농촌지역의 생활을 체험하고, 곤충생태원 관람,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천문우주 체험, 양궁체험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1박을 한 금당실 전통마을에서의 한옥체험은 도시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전통문화와 놀이를 체험해 우리 고유의 문화를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어린이들을 인솔한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농촌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 생태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폭넓은 교류가 지속적으로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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