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중학교(교장 김의기)는 최근 멀티미디어실인 솔마루를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부남중학교와의 통폐합기금으로 건설된 솔마루는 지난해 7월1일 착공, 12월 31일 준공했다.

2층 건물로 1층 면적 309.1㎡, 2층 108.53㎡의 면적으로 무대실과 객석, 연습실 2개, 중앙제어실, 화장실 2개로 설치됐다.

지난 24일 열린 개관식에는 청송교육지원청 권도현 교육장을 비롯해 인근 학교장, 운영위원장, 학생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솔마루는 청송을 의미하는 `솔`과 전통가옥의 소통공간인 `마루`를 합한 우리말로 감성교육을 위한 화합, 배움, 꿈을 키우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솔마루는 이름의 의미 그대로 클래식 악기, 난타, 국악, 다도교육 등 감성교육 실시, 자유학기제 관련 체험학습 실시, 학생 교육활동 및 전시회 실시, 학부모 참여 교육 실시를 위한 곳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송/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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