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지원사업은 지역 노인 69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며 총 14억7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보육교사도우미사업은 최근 대두되는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보육교사보조 및 생활지도, 강의 등을 실시해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보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는 지역 6개(소망몬테소리, 아이세상, 키즈베이비, 오십천, 해피니스, 동화나라 어린이집) 어린이집에서 9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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