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여성단체·지역업체 등
교육발전기금 기탁 줄이어

▲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한 덕진건설 박상주(왼쪽) 대표가 김영만 군위군수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군위】 새해 들어 군위군에 교육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군위군이 고향인 장판용 농협은행 군위군지부장이 향토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고 (주)덕진건설을 운영 중인 박상주 대표도 지역 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이에 앞서 태창철강 (재)사야장학재단은 2천만원을 기탁하면서 향후 4년간 8천만원을 기탁하겠다는 증서를 전달했고 또한 (주)보광산업을 운영 중인 박병윤 대표도 향토인재육성을 위해 1천만원을 기탁했다.

여성단체인 적십자봉사회군지구협의회,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재향군인여성회, 주부교실, 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 군위여성의용소방대, 의흥여성의용소방대, 한국부인회, 새살림회, 새마을부녀회, 한국여성농업인군위군연합회, 자유총연맹여성회, 미용협회, 새마을부녀회후원회, 로타리클럽부인회, 청년회의소부인회도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군위환경(박영춘), 효령고등공민학교 총동창회, 김정환(의흥새마을금고이사장), 채전영(전농협군위군지부장), 군위읍 오곡리 주민, 소보면 복성리 주민들도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민들의 교육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이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인 김영만 군위군수는 “교육발전 기금은 앞으로 군위군이 백년대계를 내다보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뜻 깊게 쓰일 것이며 학부모들이 학비부담 없이 전국에서 교육여건이 가장 좋은 지역 `명품교육도시 군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한기자 hanbb867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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