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다양한 예술공연 준비… 군민 삶의 질 향상 큰 기대

【군위】 군위군은 군민이 문화를 통해 삶의 질과 행복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2007년 9월 개관이후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역민 가까이서 제공해 온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은 올해에도 2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콘서트, 국악, 뮤지컬, 영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풍요로운 문화공연을 제공 할 계획이다.

상반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준비하고 있는 공연은 오는 25일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상영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 김경호 밴드와 조장혁이 만드는 희망과 젊음의 새봄맞이 신춘 콘서트인`군민과 함께하는 2015 희망 드림(Dream)콘서트`, 다음달 25일에는 영화`국제시장` 을 상영한다.

오는 4월 16일에는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인 `BIBAP(비밥)`, 가정의 달인 5월 7일엔 현대판 고려장을 통해 진정한 가정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김형자 주연의 연극 `엄마의 소풍`, 5월 27일엔 경북도립국악단의 정기연주회 등이 마련된다.

공연일정 등의 상세한 정보를 원하는 군민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gunwiart.go.kr) 회원으로 가입하면 관람권 예매시 10% 할인과 동시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수 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지난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됨에 따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해 지역민의 공연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수준을 향상시킨 만큼 올해에도 도시와의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한기자 hanbb8672@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