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육현안 해결 논의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이 포항지역에 산재한 교육관련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한다.

특히, 이번 방문은 포항양덕초 학교건물 부실시공 논란 발생 이후 처음으로 갖는 공식방문이라는 점에서 교육계 안팎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오는 2월 2일 오후 4시 교육청 상황실에서 `포항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 교육감을 비롯해 이병석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에 앞서 이 교육감은 오전 11시 포항양덕초를 방문해 학교 시설물 안전대책협의회 위원 9명과 면담을 갖고, 오후 2시에는 포항우현초(가칭) 설립비상대책위원회 회원 및 학부모를 만날 계획이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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