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천 시의회 부의장새누리 여성의원협 참석

대구시의회 정순천<사진> 부의장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새누리 당사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총회 및 제13차 레드파워 여성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 인구가 남성인구를 초과했음에도 지방의회에 진출한 여성들의 숫자가 아직 남성의 5분의 1에 불과하다”며 “정치는 보수와 진보, 좌우 양날개로 난다는 말이 있듯이 남성, 여성의 두 날개로 함께 날아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정순천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예전에 비해 지방의회 의장단에 여성의원들의 비율이 점점 높아 가지만, 아직까지 여성의원의 비율과 파급력은 아직도 부족하다”며 “지금껏 노력해 온 일들이 좋은 열매를 맺고, 더 나아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는 전국 여성 지방의원들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여성 정치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실현 등 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사안들을 당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 발족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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