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담회 열고 활동방안 논의… 설 귀성객 대상 홍보

대구시의회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지원 특별위원회가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대구시의회 2015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박상태)는 30일 오전 11시에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계물포럼 성공을 위해 오는 설날 귀성객을 대상으로 동대구역을 시발점으로 대국민 참여 분위기 확산 홍보활동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물포럼대회 준비사항을 점검과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살펴 피드백하며 세계물포럼지원단과 머리를 맞대고 효과적인 활동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세계물포럼특위는 2015세계물포럼대회의 경우 세계 170여개국 연인원 약 3만5천명이 참가해 전세계 이목이 대구·경북에 집중되기 때문에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면서 민간참여 운동 추진을 통해 전국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국 순회 홍보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세계물포럼특위 박상태 위원장은“세계물포럼은 `물의 올림픽`으로 지구촌 물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세계최대의 물 관련 행사”라며 “70여일 남은 기간 동안 대회준비 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중심의 홍보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로 치뤄지는데 열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지원특별위원회는 지난해 8월27일 7명의 시의원으로 특위를 구성하고 내년 6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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