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내달부터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오는 2월부터 매주 화, 수요일 2회에 걸쳐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기초생활훈련과 집단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장애인들의 자아정체감 형성을 돕고 나아가 이들이 사회생활에 적응해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정신보건요원과 생활강사는 중증정신장애인들의 사회적응 훈련을 지도하고자 예술치료 등을 함께 진행한다.

포항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이 겪는 대인관계의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일생생활의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는데 재활 치료로 도움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054-270-4194~9)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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