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임시회 폐회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가 29일 지난 8일간의 을미년 새해 첫 임시회를 폐회했다. <사진> 이번 회기 중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희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테크노파크2단지 사업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또 2020년 포항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에 대한 의견서가 채택됐다.

위원회별 가운데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걸)는 제218회 의사일정 협의를 했으며 자치행정위(위원장 김성조)는 각 과별 2015년 주요업무 보고를, 경제산업위(위원장 방진길)는 죽도시장 아케이트 내 노점 관리계획 보고를 각각 받았다.

복지환경위(위원장 김일만)는 생활폐기물에너지화사업 실시협약안 및 사업시행자 지정안의 보고를 받고 건설도시위(위원장 이상훈)는 대잠동 소재 포항화물터미널 부지 일원의 토지이용계획을 공업용지에서 주거용지로 조정해 토지이용의 효율을 높이는 2020년 포항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의견서를 채택했다.

이칠구 의장은 “음폐수처리시설 설치 문제 등 6대 포항시의회의 주요 현안들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면서 “소관 상임위의 재검토로 쟁점을 구체화하고 재발방지 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재현기자

    임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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