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보건소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동시보건소는 29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경북 24개 시·군 보건소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2014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지난해 금연과 절주, 영양, 운동, 모자보건,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지역사회재활, 방문건강관리 등 13개 영역에 대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포괄 운영하면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건소는 경북에서 최초로 흡연인구 감소 및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 금연 활동 평가대회를 개최하고 6개 기관·단체에 대해 포상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밖에 통합건강증진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주민건강지원센터를 건립했고 지역사회 건강수준에 대한 현황분석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생애주기별, 생활터전별 건강증진 극대화에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 평생건강을 관리하는 중추 기관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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