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서울 송파구 소재 의약품 전문업체인 ㈜씨티씨바이오(대표 우성섭)가 경주 오릉(사적 제172호) 일원의 소나무 재선충 예방에 써 달라며 재선충 방제 약품인 `그린가드-8` 7천150병(시가 2억6천만원 상당)을 29일 경주시에 기증했다.

경주시는 기증받은 약품으로 오릉 일대 17.4㏊a의 소나무 1천356그루에 다음 달 10일까지 재선충 예방주사를 주입할 계획이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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