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은 2015년 설을 앞두고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제품판매 부진, 수익구조 악화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경영안전화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30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융자지원 대상은 영덕군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제조업(자동차정비업, 폐차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운영업, 폐기물수집처리운반업, 엔지니어링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설 자금을 원하는 기업은 2월 6일까지 군청 새마을경제과에서 접수하면 된다.

매출액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가능하며 융자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시중 14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할 수 있다.

군은 대출이자 차액 3%를 보전하고,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타 시도에서 도내로 이전한 업체, 중앙단위 시상에서 장관 이상 수상업체는 매출액과 관계없이 5억원까지 우대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 기업정보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군청 새마을경제과(054-730-6241)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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