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석 시당위원장, 오중기 도당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당 위원장에 조기석(56) 달성군위원장이, 경북도당 위원장에 오중기(47) 전 도당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5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실시된 대구시당위원장 선거에서 기호 3번으로 출마한 조기석 위원장이 ARS와 대의원들의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148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호 1번 남칠우(56) 수성을위원장은 143표, 기호 2번인 김학기(55) 달서갑위원장은 140표를 얻는데 그쳤다.

또 경북도당 위원장에 선출된 오중기 전 도당위원장은 기호 3번으로 343표을 얻어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296표를 얻은 기호1번 박재웅(55) 안동시지역위원장, 78표를 얻은 기호 2번 전재문(51) 19대 대선 경북 총괄본부장 등의 순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지난 22~23일 이틀간 대구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 25일 전국대의원을 대상으로 현장투표를 실시해 1인1표 합산 방식으로 시당위원장을 선출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