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조성호… 선수 6명 영입

▲ 대구 수성구청이 19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여자태권도선수단 창단식을 갖고 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19일 오전 11시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수성구청장, 구의원 및 체육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태권도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여자태권도선수단 창단식에서 코치 겸 감독에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조성호 전 포항시체육회 감독이 위촉됐다.

선수로는 삼성에스원에서 2013춘천코리아오픈국제대회 1위 및 2014 한국대표선수선발최종전 2위를 수상한 노은실(웰터급) 선수를 비롯한 김윤옥(핀급), 김재아(플라이급), 임다빈(페더급), 임소라(라이트급), 최현아(미들급) 선수 등 국내외 대회 성적이 우수하며 성장잠재력이 큰 6명의 기대주들을 창단멤버로 영입했다.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성구를 전세계에 널리 홍보하고 지역태권도 발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