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영 경북적십자사 회장, 김관용 명예회장에 특별회비 5천만원 전달
강보영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적십자사의 회장으로 직접 해보니 사회봉사가 인류의 가장 아름다운 사업이라고 느낀다”며 “아동·청소년, 어르신,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는 적십자회비의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보영 회장은 지난 2013년 11월 경북적십자사의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해 3만여명의 적십자 봉사원들과 어린이·청소년 적십자단원(RCY)들을 인도주의 정신으로 이끌고 있다.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 대표이사이기도 한 강 회장은 지난 17일 `자랑스러운 서울대 보건인상` 및 지난 4일 안동대학교에서 수여하는 `제6회 최고경영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1995년 대통령표창, 1997년 자랑스런 도민상, 1998년 재정경제부 장관상, 2000년 노동부장관상, 2002년 법무부장관상, 2005년 산업자원부 장관상, 2008년 KAIST 올해의 최고경영자대상, 2011년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올해 안동시 승격 50주년 `자랑스런 시민상` 등의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12월 1일부터 2014년도 적십자회비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 도내 취약계층과의 결연활동, 각종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재민 구호활동 등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