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소통·주민역량 시책 소통

▲ 지난 19일 성남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에서 열린 `2014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안동시가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 안동시가 `2014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지역특화 부문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23일 성남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에서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으로 개최된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가해 민·관 소통 및 주민역량강화 시책 등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 1월부터 도시재생 워크숍, 코디네이터 육성교육 등을 비롯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주민모임, 마을게시판 설치, 주민·행정 토론회 개최 등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9~10월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주민 스스로의 아이디어로 주민주도형 사업이 진행되도록 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우수사례 발표는 타 지자체의 도시재생대학 운영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 발표 내용을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역량강화와 주민소통을 위해 내년에도 꾸준히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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