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올해 실시한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국가 통계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로 통계조사 유공 기관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철저한 사전조사와 현장실사지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조사대상 누락 및 오류 최소화 등 대규모 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2013년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통계조사 유공 표창은 매년 광업·제조업조사, 사업체조사 등을 실시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며, 국가기본통계 작성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기관 및 개인에 수여하고 있다.

포항시 박병용 정보통신과장은 “조사에 적극 협조해준 각 사업체와 현장 조사에 열성을 다한 조사요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국가의 각종 정책수립과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통계의 정확한 조사로 통계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조사 유공 시상식은 오는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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